골프

[스크랩] 백타깨기(연습일기-클럽헤드에 볼이 붙어간다)

피터킴^ 2008. 3. 26. 17:44
'눌러주라'
'밀어주라'
'내던져라' 등등..임팩이후의 동작에 대한 표현들을 많이 강조합니다..

방향성에 대한 말이며..
비거리에 대한 말이기도 합니다..

초보들의 애로가 똑바로 친다고 휘두르는데..
볼은 어디로 튈지 모르며, 거리도 많이 나지 않는 결과를 접합니다..

볼이 좀더 클럽헤드에 붙어가면 좋다는 말을 듣긴 했는데..
.
.
.
.

~~~~~~~~~~~~~~~~~~~~~~
탁! 때리지말고..주악~~밀어라..
~~~~~~~~~~~~~~~~~~~~~~

임팩구간에서 볼을 가격하고 난다음..
바로 들어올리는 동작을 하지말라는 것이다..

지면을 따라 10센티에서 20센티정도까지 지면을 따라 평행하게
밀착시킨다는 생각으로 밀어주어야 한다..또는 눌러주는 동작을 해야한다..

거리는 물론이거니와 방향성이 보장받는다..

때리고 말아버리면 어디로 튈지 모른다..
때리고나서 목표방향으로 밀어주는 동작을 취하면 원하는 방향으로 곧게 멀리간다..

생활주변에서 찾아보자..

빙판위 납작한 돌멩이를 탁 때려보라..원하는 곳으로 갈 확률이 낮아진다..
그러나 목표방향으로 좍~밀어주면 원하는 지점을 향해서 미끄러지듯이 간다..
지면을 따라 수평이동구간이 길수록 방향성은 더욱 좋아짐을 느낀다..

때리기만 하면 에너지가 분산된다..때린 에너지가 양사방으로 흩어진다..

직진성의 에너지를 끝까지 남김없이 전달하는 것이 목적인데..
직진성의 운동에너지가 목적물에 닿는 순간 멈춰버리면..

그 에너지가 사방으로 파편이 튀듯이 흩어져서 가고자하는 방향으로 에너지가
전달되는 양이 적어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직진성으로 때려주고 다시 같은 방향으로 눌러주면..
직진성의 에너지가 흩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같은 방향으로의 에너지는
더욱 모아져서 크게 전달하게 되는 것이다..
전이율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손목때리기 게임에서..

탁~때리고 마는 동작보다..때리면서 곧바로 눌러버리면..
깊숙이 뼈속까지 그 에너지가 전달되어 아픔은 두배가 되는 것이다..

클럽헤드에 볼이 붙어가는 시간이 길수록 유리하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볼에 붙어있는 시간을 길게 할려면..어떤 동작이 필요한가?
~~~~~~~~~~~~~~~~~~~~~~~~~~~~~~~~~~~~~~
임팩이후 오른팔을 계속해서 펴주는 것이 필요하다..

어드레스와 동일한 자세로 임팩을 가할때..
왼팔은 펴져있지만 오른팔의 살짝 접힌 상태에서 볼과 접촉하게된다..
이것은 축이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상태 그대로 회전만 하기때문이다..

허리가 접혀진 자세이다..
여기서 오른팔이 멈추지말고 계속해서 회전과 함께 지면을 따라 펴주어야 한다..
이동작이 볼과 오래 접촉하게되는 열쇠이다..마당쓸듯이

이것이 원활하게 잘 이루어지면..
팔로스루동작도 나오게되고..이어서 피니쉬가 안정적인 자세로 만들어진다..

~~~~~~~~~~~~~~~~~~~~~~~~~~~~
이러한 동작이 잘 안되는 원인을 살펴보면..
~~~~~~~~~~~~~~~~~~~~~~~~~~~~
머리를 잡아두지 못하고 딸려나가는 동작이 원인이 되어..

몸의 중심축이 임팩시점 세워져서 축이 무너짐으로..
오른팔이 일찍 펴져버려 밀어줄 방법이 없어지고..

또는, 오른어깨가 계속해서 회전을 하여..
임팩이후엔 왼어깨는 등뒤로 돌고 오른 어깨는 목표방향으로 앞서 나가야 하는데..

오른 어깨가 임팩시점에서 멈춰버리는 동작에서 스윙을 끝내는 오류를 쉽게 범한다..
오른 어깨가 계속해서 축을 중심으로 끝까지 회전을 해야한다..

이런 동작의 결과는,
오른 어깨가 최저점을 지나 턱밑까지 쑥~ 집어 넣어주는 동작이 쉽게 나오게 된다..

이것이 볼을 가격한 이후에 밀어주거나, 눌러주거나, 내 던지거나..하는
근원이 됨으로 반드시 익혀야 겠다..
출처 : 골프 싱글 쉽게 되기
글쓴이 : 티노* 원글보기
메모 :